고속도로에서 운전하다 보면 국도와 다르게 차들도 많고 빠르게 달리는 차들도 많이 보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안전운전을 해야 하는데요.
특히 운전경력이 별로 되지 않았거나 고속도로 운전을 하는 데 있어서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에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졸음운전
고속도로운전중 졸음운전은 사고확률을 높여주는데요. 통계적으로 졸음운전은 과속을 하는 것보다 교통사고 치사율이 3.3배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또 졸음운전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7%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는 것과 같은 행동으로 유독 겨울철에 졸음운전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합니다.
겨울철에 졸음운전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
겨울철 낮아지는 온도는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운전중 피로를 느끼기 쉽게 하고 히터를 사용하는 경우 차량 내부 이산화탄소가 증가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졸음운전을 유발하게 됩니다.
밀폐공간에서 이산화탄소 2,000ppm 이상일경우 졸음이 몰려오게 되며 5,000ppm을 초과한다면 집중력 부족 및 두통 유발로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다면 차량 환기를 자주 시켜주어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이고 중간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방주시 태만
고속도로운전중 지루함으로 인해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는 것을 태만이라고 하는데요. 전방주시를 하지 않고 옆 동승자와 이야기하거나 운전 중 영화를 보는 행위는 사고를 유발하기 쉬워집니다.
최근 도로교통 안전공단에서는 화물차 운전자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사용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운전 중 약 80%가 운전 중 스마트기기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사용목적은 전화통화가 많았으며 영상 시청이나 게임도 있으니 잠깐의 사고가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고속도로 운전 중에는 전방을 주시하면서 운전하셔야 합니다.
고속도로 갓길 주행및 정차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운정을 하다 보면 차량이 없는 곳에 이동하고 싶고 고속도로 갓길로 주행하거나 정차를 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고속도로 갓길은 순찰차, 구급차, 긴급자동차, 고속도로 유지보수 작업차량 외에는 일반차량이 주행하거나 정차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반차량이 고속도로 갓깇 주행이나 정차를 해야 되는 경우는 차량 고장이나 사고 등 비상상황 시에만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갓길로 앞지르는 행위는 사고 발생 확률을 높여주니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속도로 사고발생시 차량 주변에 머무는 경우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는데 안전장소로 이동하지 않고 그대로 머무는 경우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만약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이동한 뒤 가드레일 밖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콜센터 1588-2504에 신고하여 조치를 취하시면 됩니다.
고속도로 무리한 차선변경
고속도로에서 무리한 차선 변경 또한 사고를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고속도로같이 차량속도가 높은 곳에서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게 되면 후행차량이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후행차량 운전자 시야 밖에서 급정지하거나 급격하게 차선 변경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고속도로에서 안 전하는 방법과 주의해야 할 사항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운전을 할 때에는 꼭 안전운전이 1순위인 것을 생각하시고 운전을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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