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원인과 증상 제거방법

요즘에도 신축건물이나 아파트, 주택이 많이 지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신축건물에 살 예정이거나 이미 살고 계신다면 새집증후군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유는 바로 새집증후군 때문인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새집증후군 증상과 원인 그리고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두통

새집증후군 원인

새집증후군이란 신축건물(새로지은 집)에 입주했을 때 전에는 없었던 증상들이 몸에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특정 장소에 가면 갑자기 눈이 따갑다거나 목이 칼칼하고 피부가 가려워진다면 새집 증후군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새집증후군이 나타나기 시작한것은 1970년대부터입니다. 집집마다 들어가는 에너지(난방비, 냉방비)를 줄이기 위해 건물에 단열처리를 하기 시작했을 때 세계 각국에서는 숨을 쉬기 어렵고 눈과 목이 아프고 피부까지 가렵다는 공통적인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을 분석한 결과 새로 지어진 건물이나 집에서 생활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이는 특정 건물의 상태가 질병을 유발한다고 해서 병든 건물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새집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은 실내건축자재에 있지만 그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바로 콘크리트, 라돈, 합판, 단열재 등은 포름알데히드라는 물질이 나오고 페인트와 접착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들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람이 오랫동안 머무는것 만으로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사람이 오랫동안 머무는 것만으로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가 생겨나며 전주인이 애완동물을 키웠던 경우 진드기와 세균이 늘어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새 집에 이사올때는 새집증후군을 조심해야합니다.

새집증후군 대표증상

1. 목과 기관지가 예민해지고 머리가 아프거나 이상한 맛이 느껴진다.

2. 특정 장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듯한다.

3. 피곤하고 어지럽고 메스꺼운 기분이 든다.

4. 폐와 소화기에서 약간의 통증이 느껴진다.

 

새집증후군 예방 & 제거방법

환기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입니다. 새로 지어진 건물에서 실내공기가 오랫동안 한 곳에 머물게 되면 공기 속 유해물질의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침에 반드시 환기를 하시고 요리를 할 때에는 레인지 위의 후드를 작동시켜 미세먼지와 냄새를 내보내야 합니다.

 

창문이 없는 방 같은 경우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또 방문을 열어두어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베이크아웃

새집증후군의 영향을 최소한 하기 위해 베이크아웃이라는 방법을 실시해도 좋은데요. 베이크 아웃이란 각 방의 문은 열어두고 집의 문은 모두 닫아 실내를 섭씨 35℃~40℃로 7시간 이상 유지시킨 뒤 1시간 환기하는 것을 4~5회 정도 반복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실행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방법이니 새로 지은 건물에 자주 방문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니지만 효과적으로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공기정화식물 구매하여 집안에 놓기

공기정화에 좋은 산세베리아

공기정화식물은 새집증후군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데요. 공기정화식물로 인테리어 효과도 얻고 새집증후군을 예방 및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공기정화식물 종류>

• 스킨답서스
• 홍콩야자
• 테이블야자
• 박쥐란
• 떡갈 고무나무
• 스투키
• 산세베리아

이렇게 새집증후군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새집증후군 증상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환기라는 거 꼭 기억해주시고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