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에 묻어있는 농약 씻어내는방법

과일을 기르기 위해서는 농약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과일에 묻어오는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과일 세척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일세척

 

과일  재배 시 농약을 사용하는 이유

 

 

농약은 과일을 재배하면서 꼭 필요합니다. 농약은 과일을 재배하면서 병충헤로인한 수확량감소를 현저히 줄여주는데요. 농업종사자의 경우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과일을 재배하는 경우 추가적인 노동력이 필요하며 이는 또한 과일을 재배하는데 비용 또한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과일이 식탁에 오기까지 대부분 과일은 농약은 거의 필요하다고 봐야 합니다.

 

과일에 묻어있는 농약 안전하게 씻어내는 방법

일반적으로 과일과 채소에 잔류해 있는 농약을 씻어내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특히 레몬 같은 경우 껍질의 겉 부분을 사용하는 경우 농약섭취를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흐르는 물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씻는 경우 물과 과일이 닿는 면적이 일정하지 않아 꼼꼼한 세척이 힘들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담금물 세척법을 활용하는 것이 과일, 채소 표면에 남아있는 잔류농약 제거에 가장 호율적이라고 나왔습니다. 안전한 과일, 채소 농약 세척방법은 물을 어느 정도 받아놓고 여러 번 헹궈주는 경우 물과 접촉 헤서 빈도와 시간이 길어져 오염물질제거효과가 우수합니다. 

 

과일별 잔류농약 세척방법

 

 

포도

포도를 손님들 식탁에 내놓을 때 송이째 담아야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한송이 별로 여러 개로 분할하여 잘라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포도는 물을 받아서 식초를 2~3방울 정도 떨어뜨리고 세척하는 경우 살균뿐만 아니라 포도에 묻어있는 얼룩제거에도 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물에 쉽게 씻기게 됩니다.

 

오렌지 & 귤

감귤류에 속하는 오렌지 나 귤의 경우 껍질표면에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위해 왁스 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렌지나 귤의 경우 껍질을 까서 먹기때문에 안심하고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껍질 표면에 묻어있는 왁스나 산화제가 손에 묻어 그대로 입에 들어가 화학물질을 그대로 섭취하는 셈이 됩니다. 이럴 때에는 물로 세척하는 것보다 키친타월에 소주를 묻혀 귤이나 오렌지 껍질을 닦아주면 감귤류 껍질에 묻어있는 왁스를 알코이 녹이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사과

사과의 경우 껍질채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 데요. 사과 과일표면에 묻어있는 농약이나 세균이나 오염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와 1:10의 비율로 섞은 물에 20분 정도 담가두면 껍질표면에 묻어있는 농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혹은 녹차우린물로 씻어도 좋은데요. 녹차의 사포닌성분이 계면활성제역할을 하여 농약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바나나

바나의 경우 유통과정에서 살균제나 보존제를 많이 사용하여 껍질을 까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은데요. 바나나 꼭지 부분은 방부제에 담그기 때문에 바나나 꼭지로부터 1cm 이상 과육을 잘라내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

딸기의 경우 쉽게 무르기떄문에 대충씻는경우가 많은데요. 딸기의경우 통째로 먹는 과일인 만큼 정성 들여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소쿠리에 딸기를 담아 수돗물을 5분 정도 틀어놓고 다섯 차례 이상 흔들어 씻으면 딸기표면에 묻어있는 농약의 70% 정도를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딸기를 씻을 때 주의할 점은 소금물이나 세제를 사용하는 경우 딸기표면에 농약이나 소금물에 스며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세척해야 합니다.

 

 

얼려먹기 좋은 과일&음식 추천 5가지

 

 

내몸을 망치는 물마시는 습관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