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와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가 들어서면서부터 예전의 시장은 다시 볼 수 없다고 많이 말하지만 아직도 그때가 그리워 시장을 찾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저는 군산 대야시장에 다녀왔는데요. 지인분들이 군산 대야 오일장이 열렸다고 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군산 대야시장 오일장
대야시장에 들어갈 때부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시장의 끝이 안보 일정도로 사람들이 많기도 했는데요. 어물, 과일, 채소, 음식, 군산 명물음 식부 터해서 다양한 먹거리가 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대야시장 안쪽 주차장을 사용해 주차를 했는데요. 대야시장 주차장에는 빈자리가 꽤 많아 주차자리를 걱정하지 않고 주차했었습니다.
군산 대야시장 5일장
이렇게 대야시장에 주차를 해놓고 빠져나오면 대야 전통 5일 시장이라는 간판이 나와있는데요. 대야시장 장날은 매월 1일과 6일로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에 시장이 열리니 시장이 열리지 않는 날 찾아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주의하세요.
대야시장 먹거리
대야시장에는 정말 다양한 먹기리가 있다고 할 정도로 다른 시장과 비교했을 때 사 먹어 볼만한 먹거리가 많았는데요. 대야시장에 주차하자마자 사람들이 긴 줄을 서있어 저도 궁금해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줄을 한참 서서 기다리다 보니 꽈배기와 도너츠, 그리고 고로케를 팔고 있더군요.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저 꽈배기 15개를 사 가시는 분도 봤을 만큼 대야시장에서의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저도 종류별로 몇개씩사서 제 회사 동료와 나눠먹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갓 튀겨 정말 맛있었습니다. 반죽이랑 튀김 작업을 사람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바로 진행해 믿고 먹을 수 있다고 느껴졌네요. 또 팥도너츠 같은 경우 팥앙금이 많이 들어 정말 맛있다는 생각을 하며 먹었던 것 같습니다.
군산 대야시장 풀치조림
꽈배기로 간단한 요기를 하고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군산 성환 식당 풀치조림을 팔더군요. 풀치조림이 뭔가 해서 찾아보니 어린 갈치를 염장하여 굴비처럼 엮어말 린 전라도의 전통 보존식이라고 합니다.
풀치조림은 맛이 살짝 달면서 짠맛이었는데요. 그 와중에 갈치 향이 올라와 밥반찬으로 먹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풀치조림에는 갈치 가시가 발라져있지 않으니 생선가시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먹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바싹 말린 고추도 팔고 정말 다양한 식자재부터 물건들을 파는것을보고 정말 아직 우리 재래식 전통시장이 아직 살아있구나 라는것을 느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시면 군산 전통 대야시장에 한번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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