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중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밤늦게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유튜브 쇼츠를 계속 보고 있다면 도파민 중독을 의심해 보셔야 하는데요. 이번글에서는 도파민 중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파민 중독
도파민은 1954년 캐나다에서 쥐를 이용한 실험을 하는중 우연히 쥐 뇌의 사상하부에 전기자극이 가해지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쥐가 전기자극을 계속 받았던 장소로 돌아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쥐가 쾌감을 느끼는 뇌의 부분을 찾아낸것과 같기도 한데요. 이 보상회로는 사람의 뇌에도 있습니다. 만약 뇌에 강렬한 쾌감이 가해지면 보상회로가 작동하고 도파민이 분비되는데요. 적당한 양의 도파민은 긍정적인 보상을 가져다주지만
극도의 쾌감을 느끼게 되는 많은 양의 도파민이 분비된다면 우리 뇌에서 글루타메이트라는 물질을 분비 후 쾌감을 차단시키고 진정을 하게 합니다. 이런 도파민 중독상태에 빠져들게 된다면 글루타메이트의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감정을 조절하고 집중력을 유지시켜 주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도파민 중독증상
- 집중력 저하
- 우울, 불안과 같은 증상
- 무언가 갈망하는 행위
도파민 중독의 주된 증상으로는 내성, 금단, 갈망이 있는데요. 도파민 과다분비에 중독이 되었다면 같은 행동의 반복으로 효과가 감소하며 같은 효과를 보기 위해 더 많은 양이 필요하게 됩니다. (틱톡, 쇼츠, 릴스와 같은 콘텐츠들을 시간낭비하면서 계속 보는 행위)
이런 행위들을 막는다면 우리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중독물질이나 행위를 유지하고자 하게 되는데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도파민 중독증상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도파민 디톡스 하는 방법
- 자극적인 콘텐츠를 보는 것을 스마트폰에서 지운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 나에게 쾌락을 주는 행위의 횟수를 줄이거나 차단한다. (자위, 쇼핑)
이렇게 우리는 손가락을 스크롤링하는 것 만으로 도파민분비에 매우 익숙해져 있는데요. 단시간 안에 도파민으로 인한 쾌락을 경험하게 된다면 다음에는 도파민이 잘 분비되지 못합니다. 이는 뇌에서 도파민 신호에 대해 저항하기 때문인데요. 일상의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려면은 쾌락을 절제하여 도파민을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도파민 디톡스는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원인과 중독적 행동들을 차단함으로써 도파민 의존성으로부터 멀어지게 해 주는데요. 손가락 하나의 스크롤링으로 자극을 주는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는 스마트폰에서 지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도파민 디톡스를 진행해 주시면 쾌감을 느끼는 역치가 높아져 뇌에 자극이 가해지는 기준점을 재설정하게 되고 단기적 보상에 찌들어있는 우리 뇌를 점점 균형에 맞추어 초기화해주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도파민중독과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파민 디톡스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작은 행동 하나만으로 많은 자극 및 보상을 주는 행위에서 벗어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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