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싶은날 아이와 같이 놀아주는 꼼수 3가지

아이와 누워있는 엄마

 

 

낮에는 일 밤에는 육아로 힘들고 지친 당신. 가끔은 침대에서 핸드폰이나 보면서 쉬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계속 놀아달라고 하고 가끔 힘에 부칠 때가 있는데요. 쉬고 싶은데 아이와 놀아주기 힘들다면 이 간편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은 어떠신가요?

 

발가락 꾹꾹이 놀이

 

 

 

지친몸으로 침대에 그냥 누워있고 싶은 당신. 누운 상태에서 발가락에 힘을 주고 아이의 몸 여기저기를 꾹꾹 눌러주세요. 발가락을 이용해 아이의 허벅지, 겨드랑이, 배꼽 주변을 눌러주면 아이가 더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틀에 맞게 노는 것보다 웃기고 재미있는 상대를 더 좋아하는데요. 손으로 해주는 꾹꾹이를 발가락으로 해주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더 좋아합니다.

 

 

아이와 침대에 같이 누워 구르기

 

 

 

만약 침대에서 몸이 안떨어진다면 누워 구르기 놀이를 해보세요. 침대에 누워 맨 끝에 있는 사람이 몸위를 구르게 하고 다 구르고 나면 반대편 끝에 눕고 그다음 사람이 몸위를 굴러줍니다. 아이가 다치지 않게 체중을 실어서 아이의몸위를 구르면 아이에게 큰 감각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탈출 놀이

 

 

 

탈출 놀이는 아이의 다리 같은 부분을 붙잡고 아이가 빠져나오도록 하는 놀이인데요. 아이들 신체의 한쪽이 붙들리거나 통제가 가해지면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빠져나오기 위해 애를 씁니다. 이런 놀이로 눈과 신체부위의 협응 능력을 향상하고 뇌의 신체지도 능력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렇게 가끔 힘들고 지칠 때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힘든 날에는 아이들과 게으르게 놀아주어도 아이는 좋아합니다. 퇴근 후 힘든 몸을 이끌고 아이를 돌봐주는 부모님 여러분 응원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