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 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귀찮아서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로 버리게 되면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는데. 이번글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vs 일반쓰레기
보통 음식물 쓰레기는 가공후 퇴비, 바이오 가스, 가축들의 사료로 활용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의 섭취가능 여부로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합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게 된다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헷갈리는 음식물 쓰레기
파, 마늘 채소껍질, 채소뿌리 = 일반쓰레기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 그리고 단단한 꼭지 부분은 섬유질이 많은데요. 이는 분쇄가 어려워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철 쓰레기 (배추, 무, 젓갈류) = 음식물 쓰레기
김장후 흙과 같은 이물질이 많은 배추, 파뿌리, 양파껍질은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려 주시고 배추, 무, 젓갈류는 물기와 염분을 제거한 뒤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씨 (호두, 은행, 복숭아, 감, 아보카도) = 일반쓰레기
많은 분들이 과일씨같은 경우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여 배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과일의 단단한 씨들은 분쇄고장을 일으킬 수 있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묵은쌀, 곡류 = 음식물 쓰레기
묵은쌀, 곡류들은 재활용과정에서 가축들의 퇴비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치킨뼈, 생선가시 = 일반쓰레기
치킨뼈, 생선가시와 같이 단단한부분이 많은 쓰레기들은 동물의 사료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은데요. 따라서 뼈, 가시는 종량제봉투에 배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껍데기 = 일반쓰레기
계란껍데기 역시 석회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단단한 껍질로 이루어져 동물 사료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은데요. 일반쓰레기봉투에 배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음식물쓰레기 vs 일반쓰레기 기준이 애매한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헷갈린다면 동물 사료로 사용이 가능할지 생각하시고 분리하여 배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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