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마라탕의 인기는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이번글에서는 마라탕에 들어간 마라소스에 들어가는 향신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라탕의 유래
마라탕의 기운은 바로 중국에서 유래되었는데요. 마라탕의 중국어 이름인 '미비'라는 단어는 매운맛 음식으로 유명한 사천지방에 있는 쓰촨의 '마오차이' 음식에서 유래된 것으로 다양한 재료를 시켜야 먹을 수 있는 훠궈를 혼자서도 먹을수 있도록 많은 재료를 모아 끓인뒤 1인용 그릇을 판매한 역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마라탕 향신료 대표적인 소스
- 라유: 고추기름
- 마유: 매운맛을 내게 해주는 향신료
마라탕에는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재료가 들어가고 땅콩소스 혹은 깨소스, 식초의 일종인 흑초를 첨가해 먹기도 하는데요. 가장 핵심적인 매운맛을 내는 소스는 마유와 라유로 나누어집니다.
라유
라유는 고추기름으로 우리가 알고있듯이 매운맛을 내는 소스인데요. 마라탕에 떠다니는 붉은 기름은 고추기름입니다.
마유
마유는 마라탕을 마라맛으로 독특한 매운맛을 만들어주는 소스로 검은빛의 기름형태로 마라탕을 먹었을 때 혀가 아픈 느낌을 강하게 내는 향신료 중 하나입니다. 마유 기름에는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만드는데요. 마유에 들어가는 향신료로는 초피, 후추, 육듀구, 정향, 팔각, 희향, 쯔란등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갑니다.
마라탕 기본적인 향신료
- 초피
- 후추
- 육두구
- 정향
- 팔각
- 회향
- 쯔란
초피
초피는 화초 혹은 제피로 부르는 이름이 다양한데요. 초피의 원산지는 중국 쓰촨 지방으로 일본에서는 초피를 산초라고도 불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산초라고 잘못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피는 열매의 껍질을 갈아 향신료로 사용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추어탕에 주로 넣어 먹기도 하지만 중국에서 사용하는 초피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식물과 맛에 있어서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산초는 특이하게 우리 감각신경에 작용하여 신경세포가 흥분하는 것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마라탕을 먹었을때 혀가 마비된 듯이 얼얼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후추
후추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맛인데요. 최근에는 통후추도 많이 유통되어 많이 찾아볼 수 있는 향신료입니다. 후추는 초피와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과숙한 후에 가공하는 등 후추는 백후추, 녹색후추, 적후추등 다양한 형태의 후추로써 재배가 가능합니다.
육두구
육두구의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몰루카제도에 있는데요. 육두구는 다른 향신료에 비해 향은 자극적이지 않지만 누린내나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효과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유나 계란을 사용하는 칵테일에 뿌리기도 하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액상형 소화제에도 포함됩니다.
정향
정향은 육두구와 마찬가지로 몰루카제도가 원산지인데요. 금속성냄새가 나며 치과에서 사용하는 진통 및 마취제 성분이 강하게 들어있습니다.
정향은 어떤 향신료와 비교하도라도 냄새가 강해 맛전체를 바꾸어 놓기도 하는데요. 이로 인해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고 인도의 카레, 오이 피클에도 첨부되며 모기기피제 및 담배에도 사용되며 살균 및 방부필터에도 사용되는 식물입니다.
팔각
팔각의 원산지는 인도로 영어로는 Star Anise로 불립니다. 팔각은 중국의 고기요리에도 널리 사용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족발이나 보쌈을 삶을 때에도 고기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데요. 팔각에 성분인 시킴산은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추출하기 위해 사용되고 합니다.
회향
회향은 산미나리라고도 불리는데요. 회향의 원산지는 지중해로 그리스 요리에서 널리 사용되며 과거에는 차, 시럽, 소화불량, 기침을 완화시켜 주는 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렇게 마라탕의 재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마라탕의 얼얼한 맛이 궁금하시다면 어떤 향신료가 들어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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