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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일지

평범한 볼린이의 10개월차 블로그운영 후기

by IIlllllllllllIll 2022. 6. 28.
'~다' 로 끝나 읽기 딱딱할수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 10개월차 후기

우는 아이
내 제 심정입니다.

블로그 를 운영한지 어느덧 10개월이 되어갑니다. 저는 블로그 운영이 내 전업이 아니지만 아직도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 사이트를 뒤지기도 하고 여러곳에서 블로그에관한 정보를 얻어가면서 계속 운영중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어쩌면 블로그는 사업과 비슷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는 사업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주변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업을 시작하게된다면 내 의지가 아니더라도 불가피하게 맞닥드리게되는여러 여러 시련이 있다. 이 시련을 어떻게 인내하고 참아내느냐에 따라서 계속 사업이 유지될지 아니면 그만둘지 결정된다고 합니다. 

 

저는 본업이 블로거가 아니지만 여유가 될때 시간이 날때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수익은 딱 10개월차 수준에 맞는것같습니다. 

 

물론 블로그의 장점은 바로 투자자금없이 0에서부터 시작해 나의 능력만큼 벌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0에서 시작하는만큼 성장도 더디고 눈에보이는 성과도 없습니다. 이런것들을 보면 역시 사업은 초기 자금이 빵빵해야되나 라는 생각도 가끔하지만 내가 갖고있는 전문지식과 이 나이를 먹고서 할수 있는게 많지는 않다. 

 

가끔 어쩌다 운좋게 나오는 조그마한 수익에 그 기쁨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불행이라고 해야할지 정말 쳇바퀴처럼 돌고 있는것같다.

 

다음 저품질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확인하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저품질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티스토리는 다음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일단 내 블로그가 저품질을 먹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내 블로그

always-informed.tistory.com

 

다음 저품질도 당해봤고 그 밖에 무효클릭으로 인한 수익 개제제한 등 많이 당해보았지만 블로그는 뭐니뭐니해도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운영하는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보면 내가 내 최선의 범위에서 글을 써도  볼사람만 본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인걸까요? 불행인걸까요? 어차피 내 페이지를 방문한 사람은 내 티스토리 방문자수에 찍혀 수익은 적더라도 오늘 이만큼의 사람이 내 페이지에 방문했다는 사실에 작은 기쁨을 느껴 다시 글을 쓰는 나를 다른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생각도 하곤합니다. 

 

하지만 확실한거는 수익이 납니다.

 

그거면 된겁니다. 저한테 아이스크림 하나를 살 돈이더라도 수익이 난다는것은 아직 제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블로그로 돈벌기가 가능할까

요즘은 유튜브가 대세이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정보와 지식들을 블로그나 논문에서 보았다면 요즘에는 시각과 청각적 자료가 풍부한 유튜브를 시청하며 정보와 지식들을 쌓는다. 유튜브를 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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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의 사진처럼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면 저는 항상 머리를 쥐어 짜내고 있습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지? 어떤 키워드가 좋을까? 어떤 포스팅이 내 수익을 가장 많이 이끌어낼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저는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새로운 개념의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창작자는 되지 못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유튜브에서 별처럼 나타나 구독자를 몇십만 찍어버리는 신생유튜버들 갑자기 나타나 퀄리티가 뛰어난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창작자들은 사람들 즉 시청자, 컨텐츠 소비자들이 알아봐 줍니다.

 

블로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컨텐츠를 만드는 분이시라면 어떤 의미일지 이해가 갈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컨텐츠를 발행하고 있지만 다른사람의 아이디어에서 조금씩 변형해 배포하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하지만 저는 언젠가는 저도 저만의 컨텐츠를 발행하고 만들어 낼겁니다. 저의 카드뉴스 항목을 보시면 저도 저만의 어떤 컨텐츠를 만드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물론 블로거가 본업은 아니자만 그래도 저의 상태에서 저의 한계 내에서 저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변명처럼 들릴지는 몰라도 저는 제가 알고있는 지식, 그리고 제가 할수 있는것 형태에서 그나마 최선이라는 변명아닌 변명을 해봅니다. 어차피 혼자 포스팅 해봤자 아무도 안볼텐데 뭐~

 

이쪽 세계에 발꿈치만 적셔본 결과 경험상 블로그 글 500개 1,000개 글을 쓴것을 보면 존경한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 그분들이 한 포스팅을 위해 얼마만큼의 타자기를 두드렸을지, 얼마만큼의 생각과 고민 그리고 노력, 피, 땀, 눈물이 들어가있을지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합니다. 

 

그분들은 그분들 만큼의 의지그리고 인내, 끈기가 있었을것이고 그분들의 노력이 그만큼 헛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맥주많이 마시면서 오랜만에 블로그 일지를 썼더니 힘드네요...

 

더 취하기 전에 오늘 블로그 일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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