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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식

NFT란 뭘까? (뜻, 사례)

by IIlllllllllllIll 2021. 12. 18.

요즘 NFT에 관한 글, 뉴스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뉴스에서는 'NFT가 몇십억에 팔렸다', '모기업에서 NFT를 도입하려고 한다.'라는 기사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왜 사람들이 NFT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NFT의 뜻과 적용사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FT


NFT 란 무었인가?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여기서 토큰이라고 하면 비트코인과 같은 개념과 비슷한데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특정 자산입니다. 이러한 개념을 도입해보면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불가능한 토큰으로 어떤형태의 자산이던간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대체불가능한 토큰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만든 로고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내가 로고를 (JPG) 블록체인 형태에 도입하게 되면 이 사진이 토큰 형태로 변형되어 내 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NFT는 이미지 파일, 음원, 영화, 로고,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파일들을 NFT로 만들어 자산 형태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NFT 이전의 디지털 소유권
오래전부터 우리는 저작권, 소유권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해왔었습니다. 이로 인해 특허권이라는 것이 오래전부터 만들어져 있었죠. 사람들은 기계나 프로그램, 게임, 로고, 기술을 발명하게 되면 특허 신청부터 하죠. 이는 원작자로부터의 소유권을 증명하기 위해서 특허 신청을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기술적 한계와 디지털 시스템이라는 한계로 디지털 상에서의 특허권 문제는 오래전부터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사진 파일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내가 뉴욕에서 사진을 찍었고 사진을 너무 잘찍어 사람들에게 공유했다고 해보겠습니다. 사진파일에는 메타데이터라는게 남아 누가, 어디에서, 어떤 디바이스로 언제, 찍었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남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파일을 카카오톡에 공유하거나,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여 메타데이터를 지운상태에서 사진을 공유할경우 나 뿐만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뉴욕에서 잘 찍은 사진'을 갖고있게 됩니다. 이렇게 된경우 나뿐만아니라 내가 사진파일을 공유한 사람들도 '뉴욕에서 잘 찍은 사진 파일'을 갖고 있게 되고 이 사진의 소유권은 불분명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디지털 소유권의 한계를 극복해줄 수 있는 기술이 바로 NFT 기술입니다.


사람들이 NFT에 열광하게 된 이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바로 돈 때문입니다. NFT는 돈이 됩니다. 하지만 어떻게 NFT가 돈이 될까요? 위에서 언급한 '뉴욕에서 잘 찍은 사진'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뉴욕에서 찍은 사진' 파일의 원작자이고 만약 이를 블록체인에 업로드하여 NFT 형태로 변형시킬 경우 NFT의 소유권은 여러분이라는 것이 블록체인 기술에서 증명이 됩니다. 이후 '뉴욕에서 잘 찍은 사진'을 친구들에게도 공유하고 이 사진이 유명해져 뉴스에서도 보도되고 다른 사진전시회에서도 '뉴욕에서 잘 찍은 사진' 파일을 복사하여 전시하게 된다면 '뉴욕에서 잘 찍은 사진'의 값어치는 올라가게 되고 여러분들은 NFT를 활용하여 이 사진 파일이 여러분 들것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뉴욕에서 잘 찍은 사진'의 원작자인 여러분은 값어치가 올라간 '뉴욕에서 잘찍은 사진'파일 소유권을 비싼 값에 넘겨 팔 수 있는 때도 오겠죠. 이 때문에 사람들이 NFT의 가능성과 무한한 투자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열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가 안 되신다면 비트코인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그 누구도 인터넷 세계의 가상의 화폐 비트코인이 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오직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비트코인에 대한 값어치를 알아보고 투자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었죠. 하지만 현재 1 비트코인의 가격은 5천만 원대를 넘어갑니다. 이렇게 세계를 강타할만한 비트코인의 사례로 사람들은 더욱더 미래가치투자가 있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디지털 세계의 화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메타버스의 성장 가능성 그리고 예술가들의 활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즘 가상현실 세계 공간에서 재화가 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의 가격이나 값어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NFT 또한 가상현실 세계 공간에서 돈이나 재화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NFT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나 시사회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는데요. 예술가들이나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디지털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에 의한 타격으로 사람들이 전시회에 잘 오지도 않고 앞으로는 메타버스의 세계가 올 것을 예측하고 실체가 아닌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조형물이나 각종 예술품들을 만들어 디지털 가상공간에 업로드하여 수익을 벌어드리고 있습니다.

NFT


NFT 사례
가장 유명한 사례로 트위터의 NFT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시가 15년 전 트위터가 생겨났을 때 처음 작성한 트윗인 '지금 막 내 트위터 계정을 설정했다' 문장이 NFT 경매에서 32억 7천만 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NFT 시장은 첫 시작부터 엄청난 액수의 거래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미술계에서도 NFT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가상 미술시장 Cryptoart 에따르면 10만여 점의 NFT 기반 예술작품 거래가 진행되었고 거래 금액 또한 2,22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 NFT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하나의 예술작품을 여러 복사 파일로 나누어 분간 소유할 수 있고 예술작품의 권리를 나누어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주식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NFT 한계점
제 개인적인 견해로 NFT 은 메타버스와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완전히 개발되어 사람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술은 아니지만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이라고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경우 워낙 영향력이 커 전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을 흔들었지만 NFT 나 메타버스와 같은 기술과 같은경우 비트코인과 같은 행보를 보여줄지 정말 궁금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이제 사람들은 미래가치가 보이는 디지털 세계에 투자하고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그만큼 기술이 진보되고 발전되어 우리 실생활에 영향을 끼칠지는 의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본이 들어오고 기술개발을 꾸준히 하게 된다면 그 가치는 충분히 증명될 수 있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NFT의 뜻과 사례 그리고 한계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부족한 설명이었지만 NFT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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