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남자들이라면 군대를 가야 됩니다. 예전에는 타 군에 비교했을 때 근무일수는 더 길지만 휴가도 많고 비교적 편한 일을 하기로 소문난 공군. 오늘은 공군 휴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쓰기 앞서 공군은 군대를 가기 싫어하는 분들에겐 '양날의 검' 같은존재입니다. 군대 가서 고생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조금 편한 공군을 가자니 전역을 늦게 하고.
하지만 곧 입대를 하는 여러분들에게 좋은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공군은 타군에 비해 휴가가 꽤 많습니다. 그리고 이거를 잘 활용하시면 휴가도 비교적 길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휴가가 길다고 전역을 일찍할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Case by Case 이지만 비교적 사회에 더 많이 나가고 싶으신 분들은 공군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군 휴가 종류
공군의 휴가 종류는 타군과 다르게 휴가가 꽤 많습니다.
- 훈련소 수료외박
- 정기외박
- 포상휴가
- 연가
- 위로휴가
공군은 타군과 달리 훈련소를 수료하게 되면 수료 외박이라는것이 주어지고 정기외박이라는것이 있습니다.
훈련소 수료외박
대체적으로 공군은 훈련소 기준 월요일에 입영하는데요. 훈련의 마지막 주 금요일에 수료하는 훈련과정을 갖고 있습니다. 훈련소에서 훈련병 과정을 마친 공군 이등병들은 금요일부터 2박 3일간 수료 외박을 받게 되고 일요일 저녁에 복귀하게 됩니다.
정기외박
공군에서는 정기외박으로 군생활을 버티게 되는데요. 공군의 정기외박은 6주마다 무려 2박 3일씩 갖게되는 휴가입니다. 이게 자대마다 다른곳도 있어 어떤 부대는 4주마다 2박3일 또 어떤 부대는 8주에 3박 4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상휴가
포상휴가란 부대 내에서 시간 외 근무나 군대에서 정해진 자격증을 취득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가산점이 어느 정도 모이게 된다면 포상휴가를 받을 수 있는데요. 예시로 조리병 배식보조, 컴퓨터 활용능력, 등 최대 20일까지 포상휴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산점 제도도 부대 by 부대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연가
모든 군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휴가이죠. 바로 연가입니다. 연가는 훈련기간을 제외한 날짜에 각 계급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휴가입니다. 연가는 대략 31일이고 연가만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정기외박에 추가하여 4박 5일, 5박 6 일등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위로휴가
위로휴가는 포상휴가와 비슷하게 훈련에서 좋은 성과를 내거나 군대 내에서 모범을 보이게 되면 받을 수 있는 휴가인데요. 24시간 근무를 하는 보직은 정기외박에 추가로 위로휴가를 받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군의 휴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도 열심히 나라를 지키시는 국군장병 여러분 조금만 더 고생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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