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는 경우 쌀벌레나 쌀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는데요. 쌀벌레가 생긴 쌀은 벌레를 제거하고 잘 씻으면 먹을 수 있지만 파 먹힌 쌀은 비교적 영양가와 맛이 떨어집니다.
쌀에 곰팡이 or 쌀벌레가 있는경우
먹지 않고 쌀을 오래 보관할 경우 잘 살펴보면 벌레나 곰팡이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쌀에 곰팡이가 낀 경우
쌀에 곰팡이가 끼어있는지 확인하시는 방법은 쌀알마다 옅은 초록색이나 사진처럼 쌀에 검게 된 부분이 많다면 쌀에 곰팡이가 낀 것입니다. 쌀에 곰팡이가 낀 경우 몸에 해로운 곰팡이를 그대로 먹는 경우기 때문에 다 버리셔야 합니다. 아깝다고 곰팡이가 핀 쌀을 드시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쌀벌레가 생긴 경우
왼쪽 사진을 보시면 쌀에 쌀벌레나 나방이 끼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쌀벌레를 퇴치하려면 알코올이 필요한데요. 소주로는 효과가 없으니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알코올 혹은 알코올 농도 30%가 넘는 술을 이용하여 쌀벌레를 퇴치할 수 있는데요.
작은 그릇에 이 알코올을 적신 휴지를 담고 5일 정도 밀폐하신다면 위 사진과 같이 쌀벌레들을 퇴치하실 수 있습니다. 혹은 쌀벌레나 쌀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막고 싶다면 계피나 까지않는 마늘을 쌀과 함께 보관하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쌀벌레나 쌀 곰팡이가 피는 것을 막는거겠죠? 쌀에 쌀벌레나 쌀곰팡이가 피는것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쌀을 구입하실 때에는 도정날짜가 제일 최신 것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쌀 보관방법
쌀은 주위 온도에 영향을 쉽게 받습니다. 쌀을 습기가 많고 햇빛이 드는 공간에 보관하게 된다면 쌀이 산패되고 외부 공기와 냄새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쌀 보관방법은 중요합니다.
쌀의 질과 맛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는 햇빛, 습기 그리고 공기입니다. 이 3가지의 영향이 가지 않게 쌀을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쌀을 보관하기 좋은 밀폐용기
쌀을 보관하기 좋은 밀폐용기로는 페트병, 지퍼백 김치통이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페트병이나 김치통에 쌀을 보관하려고 하시는 경우 용기를 세척 후 물기가 없게 싹 말려주셔야 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쌀을 보관하실 경우 쌀 곰팡이가 생기기 좋은 조건이 되니 주의해주세요.
겨울철
겨울철에는 습기가 덜하니 쌀 보관방법이 쉽습니다. 20kg 정도 되는 쌀을 구매하셔도 밀폐용기에 소분해두시고 그늘이 들고 서늘한 곳에 쌀을 보관하시면 됩니다.
여름철
여름에는 햇빛도 강하고 습기도 많은 계절인데요. 겨울철과 비교하였을 때 작은 용량의 쌀(10kg)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아무리 밀폐용기에 쌀을 보관한다고 하더라도 습기에 영향을 받기 쉬운데요. 이럴 때에는 밀폐용기에 쌀을 넣고 냉장고에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쌀 도정 기간 확인하기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쌀을 보관하는데도 기간이 어느 정도 있는데요. 백미는 도정후 최대 2년까지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현미 같은 경우 도정후 최대 3개월 ~ 6개월 안에 드셔야 좋은 질의 쌀을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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