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초보운전자들이 운전하기 좋은 시대라고 불리는만큼 도로에는 30km/h, 50km/h 등 다양한 속도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도로 위의 과속방지턱도 이런 과속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 중 하나인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과속방지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속방지턱의 설치 이유
과속방지턱의 설치길이는 3.6m 높이는 10cm입니다. 이런 과속방지턱들이 많아지자 여론에서는 모호한 과속방지턱 기준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과속방지턱의 설치이유는 일정 지역의 통과차량에 대해서 속도 제어, 보행자 공간 확보, 교통량 감소, 노상주차 제재 등의 역할이 있습니다. 또한 과속방지턱 하나 설치만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적은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으니 과속방지턱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속방지턱 주의사항
과속방지턱은 주로 차속 30km/h 이하인 제한구역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과속방지턱을 지나가는데에도 주의사항이 존재하는데요.
과속방지턱으로 인한 차체바닥 충격
아마 과속방지턱을 지나가신분들이라면 다들 느껴보셨을 사항인데요. 바로 차체 바닥의 충격입니다. 몇몇 과속방지턱은 규정을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속도를 줄여도 방지턱과 차체 바닥에 큰 손상을 가게 하는데요. 만약 과속방지턱을 지나갈 때 차체에 손상이 가해진 것을 느껴지셨다면 해당 과속방지턱은 앞으로 지나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속방지턱으로 인한 차량 바퀴및 부품 손상
만약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과속방지턱을 지나가는 경우 바퀴와 과속방지턱의 충격으로 인해 차체를 받혀주고 자동차 충격을 흡수해주는 서스펜션의 부품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바퀴 휠이 틀어져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 이상한 소음이 발생하던지 휠 얼라이먼트를 조정 및 수리해야 하던지 충격의 정도에 따라 차 내구성이 크게 손상되기도 합니다.
과속방지턱 넘어가는 방법
과속방지턱은 말 그대로 속도를 최대한 줄이며 넘어가셔야 합니다. 규정상 과속방지턱을 넘어가실 때 최소 20km/h 이하로 지나가는 것이 차량내구성에 부담을 덜주고 손상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만약 일반차속 30km/h 이하인 도로의 고속방지턱을 지나가시는경우 이를 감안해 서서히 속도를 줄여가며 지나가는것이 좋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과속방지턱에서 급정지를 하여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경우 해당 차량 타이어 편마모 현상이 발생하여 속도를 천천히 줄여 지나가셔야 브레이크와 타이서 손상을 최소화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과속방지턱 설치 이유와 과속방지턱을 넘어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불량 과속방지턱도 많지만 국가에서 설치한 수많은 과속방지턱들을 무시하고 지나가기는 어렵습니다. 내 차량의 손상과 사고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과속방지턱을 천천히 지니 가셔야 한다는 점 다시 강조드리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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