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몸 관리를 잘 못하거나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럼에도 지인들을 만나면 술을 피할 수가 없는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감기약을 먹고 술을 마시거나 술을 마시고 감기약을 복용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약
흔히 우리가 편의점에서나 약국에서 구할수 있는 감기약들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타이레놀
감기약 테라플루
판피린 Q
이렇게 보통 우리가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사 먹는 약들로 볼 수 있는데요. 이 세 가지 약들은 모두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이 약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파라세타몰이라고도 불립니다.
의사 처방전없이도 약국에서나 편의점에서 가장 간단하게 구할 수 있는 감기약 종류입니다. 하지만 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과다 복용하거나 술 마시기 전/후로 복용하게 되면 우리 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이는 바로 NAPQI 라는 화합물 때문입니다. NAPQI는 간에서 아세트아미노펜 물질이 대사 되면서 나오는 물질로 일반적으로는 소량으로 간에서 즉시 해독되지만, 술과 같이 알콜 성분과 만나게 되면 NAPQI가 간에 쌓이게 되므로 간은 알코올과 NAPQI라는 물질을 해독해야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의 간은 부담이 더 되겠죠?
따라서 술마시기 전 혹은 술 마시고 나서 감기약을 복용하시는 것은 우리 간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독성물질인 NAPQI 가 쌓이게 되므로 술 마시기 전 혹은 술을 마시고 나서 감기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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