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 (안전한 슬리퍼 고르는방법)

맨발로 신는 슬리퍼나 실내화에서 여러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슬리퍼 구매 전 내가 신으려고 하는 슬리퍼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삼선슬리퍼

 

슬리퍼 발암물질 검출

• 프탈레이트 가소제
• 납

슬리퍼의 주 재료로 쓰이고 있는 물질은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납입니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환경호르몬에 속하고 납 같은 경우 2등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을 흡입하거나 피부에 닿게되면 환경호르몬과 발암물질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식약처의 안전 노출 기준을 살펴보면 슬리퍼에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0.1% 이하 납은 300mg/kg 이하가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발암물질 슬리퍼들이 유통되고 있는 이유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이유는 바로 상품법 기준때문인데요. 옷, 가방, 신발과 같이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생활용품들은 품질인증마크인 KC인증마크 의무가 아니이기 때문에 시중에서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이 가득한 슬리퍼나 실내화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인체에 무해한 슬리퍼 고르는방법

 

KC 인증마크

 

아이들이 자주 신는 슬리퍼인 만큼 인체에 무해한 슬리퍼를 고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KC 인증마크가 있는 슬리퍼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KC 인증마크는 식약처의 인체노출 기준치를 통과하고 기타 유해물질 안전성을 통과한 제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