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를 저하시키는 나쁜습관 3가지

자동차 연비란 자동차가 연료로 얼마나 갈 수 있는지(km)를 뜻하는데요. 연비가 좋은 차량들은 적은 연료로도 더 먼 거리를 갈 수 있게 해 줍니다. 또 사람들은 차를 구매할 때 꼭 빼놓지 않고 확인하는 사항이 바로 이 연비입니다. 연비가 나쁜 차량은 아무리 차량 디자인이나 가격이 마음에 들어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좋은 운전습관은 차량연비를 높여줍니다.

자동차 연비를 줄어들게 하는 나쁜습관 3가지

하지만 처음 차량을 구매했을때 알 수 있는 공인연비는 거의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공인연비를 측정할 때에는 동일한 조건으로 각 차량의 연비를 측정한 것이기 때문에 운전습관, 지역, 들이 차량 연비에 영향을 미쳐 운전자들이 운행을 하는 순간 차이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또 아무리 연비가 좋다고 소문한 차량을 구매했더라도 도로의 상태, 날씨, 운전 습관에 따라 연비가 달라지니 만약 자동차 연비를 떨어지게 하는 습관을 가지고 계신다면 당장 습관을 바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급가속, 급출발, 급제동 하는 습관

연비를 저하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급가속, 급출발, 급제동입니다. 엑셀을 세게 밟으면 급가속과 급출발을 하게 되는데요. 엑셀을 세게 밟음으로써 엔진의 RPM(분당 회전수)가 높아지게 되고 스로틀 밸브가 평소보다 더 열려 열린 밸브만큼 연료 분사량도 많아지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연료 소모를 급격하게 늘어나게 해 주니 자동차 연비를 저하시키는데 원인이 됩니다.

 

일정 속도로 주행 중에 발을 엑셀에서 떼게 되면 차량은 같은 속도로 주행하다가 멈추게 됩니다. 이렇게 엑셀을 누르고 있지 않으면 연료 사용 없이 엔진에서 연료분사량을 낮춰줌으로 차가 어느 정도 주행 후 멈추게 되는데요. 만약 천천히 브레이크를 밟아 제동을 하지 않고 급제동을 하게 되면 차량이 이동한만큼 연료가 소모되어 차량의 연비를 낮춰주게 합니다.

 

2. 차량에 너무많은 짐을 넣고 다니는 습관

차량의 무게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엔지의 많은 힘이 요구되는데요. 차량에 불필요하게 너무 많은 짐을 넣고 다니는 경우 차량의 무게가 무거워져 연료소모량을 높입니다. 보통 차량의 무게 20kg가 줄어들게 되면 한 달에 4L의 연료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짐은 최대한 차량에 넣지 않고 다닌 것이 중요합니다.

 

3. 공회전을 하는 습관

공회전이란 차량이동없이 시동을 켠 채로 엔진을 회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하기 위해 시동을 켠 채로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이는 매연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물론 쓸데없이 엔진이 가동되어 연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과 연비의 관계

자동차 타이어 압력체크

이렇듯 연비를 저하시키는 원인인은 위의 3가지말고 더 있지만 타이어 공기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권장된 압력보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게 되면 연비를 최대 5% 정도 떨어뜨립니다. 제대로 된 타이어 압력은 연비를 향상하고 더 나은 차량 성능과 핸들링을 할 수 있게 해 주니 타이어 공기압 체크도 주기적으로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자동차 연비를 저하시키는 습관 3가지와 타이어 공기압 체크도 주기적으로 해야한다는 점 알려드렸는데요. 위 사항만 주의하셔도 자동차 연비를 크게 줄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