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뺑소니(물피도주) 대처방법 알아보기

주차장에 차를 장시간 주차하다 보면 차를 긁어놓고 도망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주차장 뺑소니(물피 도주)라고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주차장 뺑소니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장 뺑소니(물피도주)

 

주차장 뻉소니

 

물피 도주

물피 도주는 차량이 보관된 상태 즉 주로 내차가 주차장에 있거나 주정차된 상태에서 상대 차량이 내 차량에게 사고나 피해를 준 뒤 특별한 조치 없이 현장을 도주한 것을 의미합니다.

 

주차할 때에는 차에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주차장 뺑소니를 당하게 된 경우 황당하기만 한데요. 아무래도 더 짜증이 나는 이유는 내차를 긁어놓고 연락처를 남겨놓는 등의 아무런 대처 없이 가는 경우입니다. 

 

내차 파손 및 훼손 정도 확인하기 및 증거사진 남기기

물피 도주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차량의 파손 정도나 훼손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일단 스마트폰 사진으로 내차량의 파손부위를 다른 각도에서 여러 장 찍어놓고 내차의 위치, 주변 현장의 사진자료를 찍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확인하기

내차가 어느 정도 파손된 정도 되었는지 증거를 남긴 후 이제 가해차량 즉 범인을 찾기 위해서 차량 블랙박스나 주변 CCTV 확인이 중요한데요. 내차량에 달려있는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열어 영상을 확인 후 증거로 확보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차량 블랙박스에 가해차량이 찍히지 않았거나 차량 식별이 어려운 경우 양해를 구한 뒤 주위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받아 증거자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긁힌 차량

 

만약 주위에 차량이 없거나 다른 사람 블랙박스 영상 확보가 어려운경우 경찰에 신고한뒤 경찰의 권한으로 주차장, 길거리 등 주변 CCTV 영상확보가 가능합니다.

 

경찰에 신고 접수하기

증거자료가 어느 정도 확보가 되었다면 112로 신고 접수하시거나 증거자료를 가지고 관할 경찰서에 방문하셔서 신고 접수를 하면 되는데요. 몰 피 도주는 인적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경찰 측에서 적극적으로 수사하는 사항이 아닙니다.

 

따라서 빠른 사고처리 및 보상을 위해 가해차량의 차량번호와 차량 주인이 도주하는 영상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피 도주(주차장 뺑소니) 보상 및 보험 처리하기

물피 도주한 차량의 증거 영상이나 번호판이 확인되면 가해차량과 운전자를 찾는 일은 빠르게 진행되는데요. 경찰 측에서는 가해차량 번호판 조회 및 실소유자를 찾아내 경찰서로 출석하게 합니다. 그 후 가해차량 주인과 합의 및 보험처리를 받은 뒤 손상된 차량의 수리를 진행하고 보상을 받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