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어떤걸 구매해야할까? (초음파 vs 가열식 vs 자연기화식)

우리가 대부분 알고 있는 가습기는 눈에 보이는 증기가 배출되는 가습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습기에도 여러 가지 형태의 가습기가 있는데요. 가습기는 건조한 공기가 싫어서 사용하지만 가습기 모델에 따라서 가습 방식도 달라지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습기의 종류와 가습 방식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음파 가습기

초음파 가습기

장점

• 가격이 싸고 전기료가 덜든다.
• 물을 가열하지 않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없다.

단점

• 물이나 가습기 관리를 하지 못해 깨끗하지 않으면 세균을 공기 중으로 퍼뜨리게 된다.
• 적어도 3~5일에서 한번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초음파 가습기는 가습기 내부에서 초음파 진동으로 물방울을 아주 작게 쪼개어 튕겨내는 기술로 가습기를 작동시킵니다. 이 물방울의 형태가 아주 작은 액체상태로 분사되어 우리 눈에도 보이고 실내 습도도 높여줍니다.

 

하지만 초음파 가습기는 물만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미세입자도 같이 배출되어 물속의 미네랄 그리고 세균까지 공기 중으로 퍼지게 됩니다. 아무리 우리 몸에 이상이 없는 미네랄이라고 해도 우리가 흡입하게 되면 폐를 망가뜨리는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가열식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는 내부에 장착된 전기히터를 통해 물을 가열합니다. 이 증발된 수증기로 실내 습도를 높여줍니다. 

장점

• 가열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습기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 물입자를 쪼개는 방식이 아닌 수증기로 배출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가열하는 방식으로 실내온도도 같이 높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단점

• 뜨거운 수증기를 배출하는 가습 기인 만큼 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
• 가열하는 과정에서 전기료가 많이 나올 수 있다.

자연기화식 가습기

자연식 가습기

자연 기회식 가습기는 물에 젖어있는 가습필터에 바람을 불어 자연 증발하는 수증기를 분사하는 방식의 가습기입니다. 방안에 젖은 수건을 매달아 놓는 것과 같은 원리로 작동합니다.

장점

• 물을 천천히 증발시키는 과정으로 수증기를 배출하여 화상의 위험이 적다.
• 수증기 입자가 작아서 세균 배출의 위험성도 적고 전력 소모도 적다.

단점

• 기체 상태의 차가운 수증기를 분사하여 방 안의 온도를 내려가게 한다.
•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고 다른가 습기와 비교하였을 때 비싸다.

가습기는 모두 공기 중의 습도를 올려주어 건조하게 만들어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습기 제품에 따라 습도를 올려주는 방식이 달라 각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편의에 맞게 알맞은 가습기 구입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습기 어떤제품을 구매해야할까? (가습기 종류, 분무량, 체크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