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변해가면서 새 옷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새 옷을 사게 되면 세탁기에 돌리지 않고 그냥 입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새 옷을 세탁하지 않고 입게 되면 우리 몸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새 옷을 세탁 후 착용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 옷을 사고 난 후 옷을 세탁하지 않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1. 세탁후 옷이 구겨지는 것이 싫어서
2. 귀찮고 옷을 입고 다닌후 세탁하여도 돼서
3. 새 옷 특유의 냄새가 좋아서
4. 새 옷이 가장 깨끗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새 옷을 바로 입는 것은 우리 몸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옷 재질
옷들은 보통 천연섬유 식물성 섬유인 면섬유, 동물성 섬유인 견섬유, 모 섬유 또 인조섬유와 같은 경우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아크릴, 폴리비닐알코올, 폴리염화비닐,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우레탄 등 다양한 성분들이 있는데요. 시중에 팔고 있는 옷의 재질들은 보통 100% 식물성 섬유나 동물성 섬유인 경우가 적습니다.
새 옷이나 새 속옷의 무엇이 문제일까?
옷들은 대부분 공장에서 제조공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유통과정에서 옷이 아조아닐린과 포름알데히드에 노출이 된다고 합니다.
아조아닐린: 아조아닐린은 옷의 색을 입히는데 쓰이는 염료로 아조아닐린이 피부에 노출되게 된다면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일의 킬 수 있습니다. 특히 새 옷을 입고 땀이 나거나 많이 부딪히게 된다면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포름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는 자극적인 냄새를 가지고 있으며 옷 제조과정에서 살균 방부제로 쓰인다고 합니다. 이는 면이나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재질에 주름과 곰팡이 방지를 위해서 쓰입니다.
하지만 포름알데히드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로 분류되어있고 이렇게 포름알데히드가 묻은 새 옷을 세탁하지않고 입었을경우 피부염, 알레르기, 아토피와 같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포름알데히드와 같은경우 아주적은 극미량 이더라도 우리 목,눈,코, 에 노출될 경우 자극을 주는 성분입니다.
새옷 어떻게 세탁해야 할까?
새 옷이나 속옷은 미지근한 물로 처음 세탁해야 됩니다. 다른 절차 없이 세탁기 전용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고 세탁을 하게 되면 포름알데히드 나 아조아닐린과 같은 물질들은 날아갑니다. 두꺼운 옷들이나 청바지와 같은 경우 2번 이상 세탁해야 이런 화학물질이 날아간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급하게 새 옷을 입어야 할 경우 스팀다리미나 항균탈취제를 뿌려 햇빛에 말리기만 해도 어느 정도 날아가지만 제대로 된 세탁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새 옷이나 새 속옷을 세탁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만약 새 옷을 구매하게 되면 꼭 세탁을 하고 착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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