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출시된 지 꽤 되었는데요. 각 국가들에서는 전기차 가격과 보급대상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해 주곤 합니다. 최근에 테슬라에서는 전기차 1회 충전당 637km 주행이 가능할 만큼 연비도 저렴한 전기차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매력적인 점이 많은 전기차가 나오는 만큼 중고 전기차 구매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기차를 구매하면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을수 있는 것은 알지만 중고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궁금한 분들이 많으신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중고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중고 전기차 보조금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중고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을 받기가 힘듭니다. 보통 신차로 전기차를 구매하시는 분들과 같은 경우 2년이라는 의무 운행기간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의무운행기간내에 전기차를 중고로 매매하게 된다면 중고차를 구매자에게 인계가 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판매자와 구매자가 판매 승인 서식을 작성해 지방자치단체의 검토 및 승인 후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절차가 복잡해집니다.
또 서울이나 부산, 인천, 대구, 대전의 경우 의무운행 기간 내에 보조금을 지원받은 지역 내에서만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중고 전기차 구매시 이것은 주의하자.
전기차 신차의 경우 가솔린 신차의 가격과 비교하였을 때 2배 이상 비싸지만 중고차 구매 시 에는 가격이 얼마 차이가 안나는 경우를 보실 수 있는데요. 한 중고차 사이트를 참고해 보면
키로수(km)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 않더라도 전기차 모델이 더 비싼 경우를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바로 전기차의 배터리에 있습니다.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은 전기차의 문제점으로도 항상 제기되는 문제인데요. 가솔린 차의 내연기관의 경우 엔진이 노후되지만 그 기간이 상당히 길고 전기차와 비교했을 때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경우 사용하면 할수록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한 거리가 조금씩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고 전기차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들어가는 비용도 어마어마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고 전기차를 구매할 시에는 기본 차량의 상태와 더불어 배터리 보증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추가적으로 꼭 확인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중고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만약 평소 짧은 거리를 운전할 경우가 많고 주거 지역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구비돼 있는 경우 시세가 낮은 중고 전기차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평소 주행거리가 길고 차를 사용해야 할 경우가 많다면 중고로 전기차보다는 최신 전기차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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