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잠잠 해질 것 같은데 아직도 코로나 때문에 많은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꼭 필요할까요? 백신 2차 접종까지는 완료하였는데 코로나 3차 접종을 꼭 필요한지 의문이 드는 분들을 위해서 질병관리청 간행물 기반으로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미국이나 영국, 이스라엘 등 유럽권 국가들에서는 부스터 샷과 같은 경우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스터 샷(3차 접종)과 같은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들(노인, 중증 이상 병원 환자들, 면역체계가 부족한 환자들)이나 의료 관련 직업군에게 부스터 접종을 시작했었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이러한 나라들도 18세 이상 전 국민 접종으로 확대되고 이미 부스터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와 같은경우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12월 집중접종 기간 동안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바로 부스터 샷을 접종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부스터 접종(3차 접종)이 필요한 이유
부스터 접종의 중요성은 코로나바이러스 → 델타 변이 바이러스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계속 변형되면서 나타나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2차까지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했을 때 건강한 성인 기준 항체가 형성되는 비율은 접종군(아스트라 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모두 90%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백신 종류의 차이
하지만 델타 바이러스와 같은 경우 아스트라 제네카, 화이자, 교차 접종군에서는 백신의 능력이 2~4배 정도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2.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감소
이뿐만 아니라 화이자 백신 접종 후 5개월, 아스트라제네카 및 (아스트라 제네카 + 화이자) 교차접종을 한 사람들과 같은 경우 3개월까지는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유지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돌파 감염
돌파 감염이란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ex) 조류독감 예방주사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조류독감에 걸림.
백신 접종이 완료되더라도 우리 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수는 감소하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항체가 줄어들었을 때를 틈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연령별로 돌파 감염 사례 통계를 내놓았는데요. 이는 우선 접종한 60대 이상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돌파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통계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변이 현상, 돌파 감염, 바이러스에 감염 확률이 높은 취약층 이 증가함에 따라서 백신 부스터 샷 즉 3차 접종은 필요합니다. 부스터샷을 접종하게 되면 2차 접종만으로 보완할 수 없는 부분들을 메꿀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이 3차 접종 즉 부스터 샷을 실시하였는데요. 이스라엘 국가 연구에 따르면 3차 접종 완료자는 기존 백신 접종 완료자와 비교하였을 때 확진율은 1/10배, 중증화율은 1/20배 감소했다고 합니다.
3차 접종 맞는 방법 및 예약
현재 3차접종과 같은 경우 '18세 이상 전 국민은 2차 접종 3개월부터 3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얀센 백신접종자(1차접종) 혹은 면역저하자(2차 접종)와 같은 경우 2개월 후부터 접종 가능합니다.
이점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3차 접종 예약은 'ncvr.kdca.go.kr' 사이트로 들어가 예약하거나 잔여백신으로 접종받으실 수 있습니다.
*잔여백신: 네이버, 카카오톡에서 잔여백신 검색하여 당일 예약 및 접종 가능
다시 한번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3차 접종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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