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란? (M세대, Z세대)

 

 

 

우리는 흔히 MZ세대라고들 합니다. 여러 스타트업들이나 회사들도 이 MZ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MZ 세대를 공략한 여러 마케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 스마트폰이나 LG 가전제품들 광고를 보면 MZ세대를 공략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MZ 세대는 무슨 뜻일까요? 우리는 MZ 세대를 알기 전에 M과 Z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M세대

 

 

M 세대란 Millennial Generation을 의미합니다. 여러 기관에서 보는 밀레니엄 세대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 밀레니얼의 세대는 1980년부터 2000년도 초반에 출생한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이 여러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M세대라는 말을 만들어냈습니다. 

 

 

밀레니엄 세대의 부모님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나 선배 격인 X세대와 다른 점을 많이 보여줍니다. 바로그 건 자기 개성을 아주 중요시하고 자아실현의 욕구가 아주 강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M세대들의 특징 때문에 M세대들의 소비가 심하다고(버닝 소비)라고 뉴스에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M세대들의 극단적인 사례로는 나심 비라는 것이 있습니다. 나심 비란 나만의 마음을 위한 소비로 미래를 위해 집을 구입하는 것을 포기하고 오직 나의 만족을 위한 소비에 돈을 쓴다는 점에 있습니다.

 

하지만 나만의 즐거움을 위해 어느 정도는 포기한다는 주의입니다. 예를 들어 고급 외제차나 시계를 사기 위해 집을 포기한다던가 오직 나 그리고 경험을 위해 돈을 쓰지만 절대로 돈을 낭비하며 쓴다는 주의는 아닙니다. 몇몇 전문가들은 M세대들의 소비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도 합니다. 집값은 계속 오르고 취업은 힘들어 연애, 출산, 주택, 꿈, 희망을 포기후 오로지 나의 즐거움만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성향이 바탕이 되어 지금의 M세대가 나타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합니다.

 

 

밀레니엄 세대의 또 다른 특징은 인터넷과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다는 점입니다. M세대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컴퓨터 인터넷을 항상 사용 가능한 세대에 태어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잘 다루고 SNS에 능숙합니다. 부모 격인 X세대와 같은 경우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과 달리 직접 자신이 정보를 찾아보고 판단을 내립니다.

 

물건을 살 때도 같습니다. 상품후기나 여러 정보들을 인터넷에서 직접 찾아보고 정보를 분별한 뒤 소비하여 스마트컨슈머라고도 불립니다.

 

Z세대

 

Z세대란 Generation zoomers을 의미합니다. Z세대는 20세기의 마지막에 태어났다고 해서 영어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 Z 에 따와 Z세대라고 불립니다.

 

 

Z세대의 기준점도 여러 기관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1995년부터 2010년에 태어난 세대들을 의미합니다. Z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개인주의, 다양성, 워라밸(work life balance) 등이 있습니다. 요즘 취준생들이나 신입사원들이 직장에 입사하기 전에 워라밸 워라밸이라고 많이 외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은 그저 자신의 일부로 보고 너무 얽매이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삶이나 여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M세대들과 겹치는 부분들도 많습니다. 바로 태어났을 때부터 컴퓨터의 사용과 인터넷을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Z세대들의 특징으로 개인주의, 다양성 그리고 워라밸이라고 설명드렸는데요. 이러한 Z세대들의 특징 때문에 개인 맞춤 서비스, 자기중심, 혼밥이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생각하거나 상관하지 않고 자기의 가치관에 맞게 사는 것이 중요한 세대입니다. 또 다양성을 존중하여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고 자신의 성격이나 생각을 들어내는데도 거리감이 없고 능숙한 세대입니다. Z세대들은 다양한 가치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것, 자신이 사람들과 다른 것에 대해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세대입니다.

 

MZ 세대

 

 

이러한 M세대부터 Z세대들을 이르기까지 사회에서는 MZ 세대라고 부릅니다. 즉 M(밀레니엄) 세대(1980~ 2004) + Z세대(1995 ~2010)인 거죠. 이러한 MZ세대들의 특징은 M세대와 Z세대들의 영향을 모두 받았다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MZ세대들은 개인적인 성향을 갖고 있고 나만을 위해 소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 여느 Z세대들과 같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합니다. MZ 세대들은 M세대들과 같이 나를 위해 쓰는 지출이 많지만 그와 더불어 투자에 열정적이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만큼 취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현재 대출을 해가며 비트코인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MZ세대들을 보면 M세대와는 달리 미래를 위해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나라든 각 세대들마다 특징이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세대 간의 특징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X세대들이 IMF 를 겪었다면 M세대 부터는 경제위기에서 조금씩 회복해나가 물질적 풍요와 넘치는 정보를 받아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하여 MZ세대들은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분별하는 능력이 좋고 자기시간을 중요시 여기고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세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대의 변화는 일어나야하고 일어날수 밖에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성세대와 같은경우 MZ세대들의 특징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것에대해서 이해하고 MZ세대들도 기성세대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대우해 준다면 세대간의 마찰이 적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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