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의 효능과 부작용

요즘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죠?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사람들이 야채 종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었는데요. 야채 중에서도 브로콜리에의 이점과 브로콜리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보통 3가지 종으로 분류되는데요. 

1. 칼라브레제 브로콜리

2. 보라색 콜리플라워

3. 새싹 브로콜리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브로콜리나 하얀색 브로콜리라고 불리고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긴 콜리플라워도 종종 보시 수 있으실텐데요. 콜리플라워에 대한 정보는 포스팅 아래 링크에 첨부해놓겠습니다. 그럼 브로콜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브로콜리 (91g) 에 들어있는 영양정보

탄수화물: 6g

단백질:2.6g

지방: 0.3g

섬유질: 2.4g

 

이 영양분외에도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K, 인, 셀레늄 등 브로콜리에는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효능

항산화 작용: 브로콜리에는 글루코라파닌 라는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글루코라파닌은 콜리플라워나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 식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성분인데요. 글루코라파닌은 항산화 작용 및 노화 억제 작용을 하여 많은 건강기능 식품이나 건강 개선 관리 보조제에도 많이 들어가 있는 성분입니다. 또 글루코라파닌은 설포라판이라는 물질로도 분해해 주는데요. 이 설포라판은 우리 몸의 미세 염증을 줄여주어 항암작용도 합니다.

 

풍부한 섬유질: 브로콜리에는 풍부한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풍부한 섬유질은 브로콜리의 잎 부분보다 줄기 쪽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풍부한 섬유질로 인한 장 건강을 지킬 수 있고 연구결과 발표에 따르면 풍부한 섬유질이 포함된 식품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어 당뇨병 개선도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개선: 브로콜리의 잎 부분에 있는 브로콜리의 쌔싹 부분은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증상을 완화시켜준다는 연구 결과 발표가 있습니다. 브로콜리 새싹 부분에는 트리글리세리드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트리글리세리드 물질은 우리 몸에 쌓이는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주고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여줍니다.

 

기억력에 도움: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설포라판이 미세염증을 줄여주고 뇌졸중이나 뇌손상의 원인이 되는 미세 염증 증상을 가라앉어주어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임산부에게 좋은 야채: 

브로콜리는 임산부에게도 좋은 야채로 알려져 있는데요. 브로콜리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엽산 즉 비타민 B9 은 태아의 뇌와 척수 발달에 도움을 주고 태아뿐만 아니라 생리활성 화합물이 산모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브로콜리의 부작용

브로콜리는 기본적으로 건강개선에 도움을 주는 이로운 채소인데요. 브로콜리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이에 따르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억제: 브로콜리의 갑상선 기능 억제 역할은 브로콜리뿐만 아니라 모든 십자화 식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되어있는 성분은 우리 몸의 요오드 합성을 방해하여 과다한 브로콜리 섭취는 체중 증가, 피로, 탈모 등의 갑상선으로 인한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복부 팽만감: 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인데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들은 우리몸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뿐만 아니라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섬유질이 우리 몸에 너무 많이 쌓이게 되면 우리 몸의 장에서 소화효소를 만들어내지 못해 장에 자극을 주고 가스를 생성하니 장 건강이 좋지 못하거나 장이 예민하신 분들은 브로콜리를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대로 조리하지 않는경우 허혈성 뇌졸중 유발: 연구결과 발표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조리하지 않고 과다하게 생 브로콜리를 섭취한 경우 허혈성 뇌졸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이는 생 브로콜리에 포함된 이소플라본 성분에 의한 것인데요. 더 많은 연구와 리서치가 필요한 분야이지만 되도록이면 과다한 생 브로콜리를 섭취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 요리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거나 삶아서도 먹는 방법이 제일 많이 알려져있고 많은 사람들도 보통 물에 데쳐서 먹습니다. 이 외에도 브로콜리를 맛있게 먹고 싶으시다면 다르게 조리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브로콜리를 기름을 두르고 볶거나 브로콜리를 쪄서 요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브로콜리를 찌게 되는 경우 영양분이 많이 손실되니 브로콜리를 찌는 것은 브로콜리를 섭취함으로써 얻게 되는 영양분이 적으니 찌는 조리법은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브로콜리 샐러드

브로콜리 샐러드

브로콜리는 삶아서 드레싱 소스에 각종 야채와 함께 샐러드처럼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맛이 없는 브로콜리를 효과적으로 먹을수 있는 방법으로 브로콜리를 삶기만 하여 브로콜리의 영양손실을 최소화하여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팬에 브로콜리 볶기

팬에 볶은 브로콜리

다른방법으로는 생 브로콜리를 기름을 두른 팬에 볶는 방법인데요. 브로콜리는 다른 야채와 달리 나물을 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아니고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음식과 함께 팬에 볶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브로콜리를 팬에 볶는 조리법은 삶는 조리법보다 영양손실이 조금 더 많지만 브로콜리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브로콜리를 먹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브로콜리 치즈수프

브로콜리 치즈수프

해외에서는 브로콜리 치즈 수프를 만들어서 먹기도 하는데요. 수프 만드는 과정을 그대로 하시고 마지막 과정에서 생 브로콜리를 넣어 브로콜리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혀주시면 됩니다. 만약 어린아이들이 브로콜리를 먹기 싫어할 때 사용하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십자화 식물에 속하는 야채는 브로콜리 말고도 콜리플라워도 있는데요. 콜리플라워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 첨부해 놓겠습니다. 

콜리플라워 효능과 부작용

 

이렇게 브로콜리의 효능 부작용 그리고 브로콜리를 사용한 간단한 조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주기적인 브로콜리 섭취도 중요하지만 다른 야채나 채소와 함께 같이 드시면서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