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자가진단, 원인 이유, 탈모 유발 식품,음식)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 정의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유전적인 요인 때문에 탈모에 대해서 많이 걱정하 신는 분도 계십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탈모인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 탈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 자가진단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50,000 ~ 70,000 개의 모발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일반적으로 서양인들에 비해 모발의 밀도가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5만이나 7만 개의 머리카락 수 중 0.1% 인 50개나 70개 정도의 모발이 빠져나오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머리가 많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낀다면 의사에게 방문하여 진단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병원을 찾기 전에 탈모 자가진단법으로 내가 현재 탈모 현상을 겪고 있는지 아닌지 어느 정도 알 수 있는데요.

 

 

• 자고 일어났을때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있다
•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힘이 없다
• 앞머리와 뒷머리의 굵기 차이가 많이 난다.
• 두피에 기름이 많아진다
• 두피에 비듬이 생기고 가렵다
• 두피를 살짝 눌렀을때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다운펌을 자주하면 탈모가 오는이유 (다운펌과 탈모의 관계)

 

이러한 증상에 만약 해당된다면 탈모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위 자가진단법은 간단한 진단 방법이니 의사나 전문가에게 상담을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탈모의 종류

탈모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겪는 탈모는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 휴지기 탈모 가 있습니다.

• 남성형 탈모: 남성형 탈모는 보통 20대나 30대에 들어서면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이마 주변에 있는 머리카락들이 조금씩 뒤로 밀려나가면서 M 자형 모양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하여 이마가 넓어지고 점점 정수리 부분에도 탈모가 시작됩니다.
• 여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와 같은 경우 남성형 탈모와 비교하였을 때 별로 티가 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영성형 탈모가 생기게 되면 머리숱이 적어지고 정수리에 있는 머리카락들이 얇아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남성형 탈모와 달리 이마 위로의 경계선은 유지가 되며 탈모로 인하여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극히 적습니다.
• 원형 탈모: 원형탈모는 이름 그대로 머리 쪽에 원이나 타원형의 모발이 손실되는 탈모 증상입니다. 이를 탈모반이라고 부르며 탈모반은 머리카락이나 눈썹, 수염 등 털이 있는 곳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 휴지기 탈모: 휴지기 탈모와 같은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되는 탈모 자극이 발생한 후로부터 어느 한 부위가 아닌 머리 전체의 숱이 적어지기 시작하며 탈모 자극을 제거하지 않는 경우 대머리가 될 수도 있는 증상입니다. 반대로 탈모의 원인을 제거하게 되면 빠지는 머리카락도 감소하게 되고 정상적인 모발이 회복할 수 있는 탈모증입니다.

 

탈모 원인 증상

탈모의 원인은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탈모 치료를 위해 많은 과학자들과 의사분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유전적인 원인과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이 탈모의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몇몇의 여성형 탈모와 같은 경우도 남성형 탈모의 원인과 같은 이유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원형 탈모증과 같은 경우 자가면역 질환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증과 같은경우 출산,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내분비 질환, 영양결핍, 수술 등 다양한 원인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우리 머리에 있는 머리카락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들어가 발생하는 탈모 증상입니다.

 

탈모에 대한 속설 & 팩트체크

•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오게 된다. → 머리를 자주 감게 되면 탈모를 악화시키거나 탈모가 생길 확률을 높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는 아닙니다. 오히려 머리를 감음으로써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시켜 주어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와주게 됩니다. 하지만 머리를 너무 많이 감거나 두피에 심한 자극을 줄 경우 이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행동이니 삼가 주시면 되겠습니다.
• 탈모는 유전된다. → 이 사실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부모중 한 명이 무조건 탈모 증상이 있다고 해서 자녀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식과 같은 경우 50%는 엄마 50%는 아빠의 유전형질을 물려받으니까요.
• 탈모 수술을 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 → 이것은 맞는 이야기 입니다. 탈모 수술을 하게 되면 머리에 모낭은 그대로 남아 이식한 머리카락은 빠지더라도 몇 개월 후에 다시 머리가 자랍니다.
• 영양부족이나 다이어트를 하면 탈모가 온다. →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머리카락도 영양분 공급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거나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이 부족하게 되면 머리카락의 힘도 빠지게 되고 노화가 가속되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백발인 경우 탈모가 오지 않는다. → 아닙니다. 백발과 같은 경우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탈모와는 무관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백발이 탈모 증상의 하나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 탈모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 → 맞는 사실입니다. 탈모약과 같은 경우 약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간에서 대사 되어 배출되기 마련인데요. 탈모의 대표적인 원인인 호르몬 원인에 의한 탈모일 경우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분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탈모약은 의사가 처방해 준 대로 복용량과 복용방법에 맞게 먹어야 합니다.

 

탈모 예방법

우리는 항상 언제 올지 모르는 탈모를 대비하기 위해

•  두피를 청결하게 합니다. 우리가 항상 쓰는 샴푸와 같은 경우 머리카락을 향기롭고 윤기 나게 하기 위하여 온갖 화학물들이 섞여있습니다.
• 머리를 감을때 에는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샴푸를 선택하고 머리를 감고 잘 헹구어 주어야 머리카락에 남아있는 화학성분들을 씻어낼 수 있습니다.
• 머리를 말리지 않고 젤이나 왁스를 바르게 되면 머리카락 모공이 막혀 피지 생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잘 말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영양 불균형이나 영양부족은 머리카락의 영양공급도 부족하게 만듭니다. 특히 채소나 콩 종류 또 충분한 물 섭취를 통해 우리 몸의 영양 밸런스를 맞춰야 탈모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 가끔씩 두피 마사지를 해줍니다. 가벼운 두피마사지를 해줌으로써 우리 머리의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심한 두피 자극은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니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경우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부드럽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로 고통받는 남자

 

탈모에 좋은 음식

탈모에 좋은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검은콩이 있는데요. 다른 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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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녹차 속 폴리페놀은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두피 생장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녹차는 탈모의 원인이 되는 호르몬인 안드로겐 호르몬을 억제해 주는 카테킨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탈모예방에 좋은 음식입니다.

검은콩: 탈모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검은콩도 많이 알려져 있죠. 검은콩과 같은 경우 모발성장에 도와주는 시스테인과 아미노산을 함유하여 주고 검은콩 안의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E와 같은 경우 혈관 확장을 도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호두: 호두 또한 검은콩과 마찬가지로 풍부한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 3 지방산도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다시마: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는 미역, 파래가 있습니다. 해조류와 같은 경우 머리카락의 손상 회복과 모발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분들을 포함하고 있어 탈모에 좋습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음식

탈모를 유발하는 음식은 기름에 많이 튀기거나 고탄수화물 음식, 인스턴트식품, 담배, 커피 등이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철분과 단백질이 현저히 낮게 들어가 있는 음식들은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이런 식품들을 섭취하는 상황이라면 모발의 영양공급을 위해 채소 위주의 균형 있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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