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뜯는 버릇은 한번 생기면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에서 나오는 원인과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자주 손톱을 물어뜯는 이유
손톱을 물어뜯는 이유는 보통 4세이후의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버릇 중 하나인데요. 무의식적으로 초조하거나 불안할 때 이런 행동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어린아이들이 초조하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를 통해 해소하려는 본능인데요. 이러한 단순한 버릇들이 습관이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고칠 수 없습니다.
파블로프의 개 실험에 대해서 알고계신가요?
1. 강아지는 먹을 것을 주면 무조건 반응으로 침을 흘립니다.
2. 종을 울릴 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죠.
3. 하지만 먹을 것을 줄 때 종을 울리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4. 강아지는 조그마한 종소리에도 먹을 것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여 침을 흘리게 되죠.
제가 파블로프의 개 실험을 언급한 이유는 바로 사람도 같기 때문입니다. 만약 불안감이나 어떤 초조함의 이유로 손톱을 물어뜯게 된다면 이제는 조금이라도 불안감이나 초조함을 느끼게 되면 바로 손톱을 물어 뜯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한번 길들인 습관(무조건 자극)은 무조건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 이유
사람은 살면서 불안감과 초조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불가피한 감정이란 뜻이죠. 만약 어린아이들이 손톱을 물어뜯는다면 이러한 원인부터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톱을 물어뜯으면 상처만 생기는 것뿐만 아니라 피가 나고 상처가 생겨 손톱 뿌리에게 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게 심해지면 손톱 안쪽 신경손상이 발생합니다. 또 딱딱한 손톱을 반복적으로 씹게 되면 턱관절에 강한 자극을 주어 턱관절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손톱을 물어뜯어 생긴 상처로 박테리아가 침투해 패혈증에 걸려 사망한 남성의 사례도 있습니다.
이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습관이지만 작은 습관 하나가 쌓이고 쌓여 우리 몸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는 방법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고치고 싶다면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 심리적 요인부터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만약 스트레스의 원인을 잘 모르고 손톱을 계속 물어뜯는다면 다른 방법들을 사용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손톱을 자르게 잘라 손톱을 물어뜯지 못하게 한다거나 껌을 씹어 충동을 환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자제력이 약한 아이들 같은 경우 인체에 무해한 유아용 네일 스티커를 붙여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고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건강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유산균을 먹어야하는 이유 (유산균의 진실) (0) | 2022.06.19 |
---|---|
앉았다 일어났을때 어지러운 이유. 기립성 저혈압 (0) | 2022.06.05 |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 예방법 (0) | 2022.05.29 |
분리유청단백질을 먹어야하는이유 (청년층, 노년층) (0) | 2022.05.27 |
혀 색깔로 보는 내 건강상태 알아보기 (0) | 2022.04.13 |
댓글